경남도민프로 축구단 축구관계자 여러분!!
신환주 | 2005-10-30VIEW 2101
얼마전 뉴스를 보다가 경남 FC의 앰블럼과 마스코트를 봤는데요.. 기대가 컸던 만큼 너무 큰 실망을 받았기에 한 말씀 올립니다. 결론은 "이건 정말 아니야!!" 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J 리그와 우리나라의 K리그를 보면서 느낀건데 이쁘고 디테일한 디자인이 곧 마케팅 수익과 직결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수익은 결국 좋은 선수 영입과 유소년 축구 육성에 쓰이죠. 그들은 또다시 팀을 위해 팬들을 위해 반드시 보답을 합니다. 정말 이상적인 순환 관계가 계속되죠.. 제가 영국에서 조금 살았었는데요 영국에는 런던 외곽으로 조금만 나오면 볼 수 있는 조그마한 town(우리나라 시 정도)을 대표하는 클럽팀이더라도 운영관계자들과 시민대표들은 그 지역 시민들에게 정말 제대로 된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앰블럼과 유니폼 제작에 3~4년을 보낸다고 합니다. 모르는 제가 봐도 정말 우아하거나 그 오래된 시의 정통'권위를 느낄 수 있는 그런 품위와 멋이 서려 있습니다. 영국인들은 아무리 자기지역의 연고 팀이 4부 5부 리그에 머물러 있어도 절대 타 지역의 유니폼은 사입지 않습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이렇게 이쁜 유니폼이 있고 내가 태어나서 내가 자란 고장 의 멋진 팀이 있는데 어떻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가 있냐고 되려 반문 하더군요 일본 유니폼을 입고 있던 저로서는 얼굴이 빨게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는다. 팀이 적자경영을 하고있는데 그런데 투자 할 돈이 어딨나..' 이런 말씀은 하지 말아 주십시요 특히 여성분들의 입장율이 낮다고 그러는데 유니폼을 이쁘게 만들어 보십시요 트랙을 없애고 필드를 조금만 더 팬들과 가까이 둬 보십시요 잘생긴 우리지역 출신 선수들을 서로 볼려고 몰려들 것 입니다. 우리 경남FC가 발전 하기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지금 당장 잘못 끼운 첫 단추를 고쳐 끼워야 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