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헤난씨~
박정현 | 2025-08-16VIEW 137
오늘 정충근 이시헌 두 선수를 조금만 더 빨리 투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을용 감독의 부재가 느껴집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모든 선수가 다 컨디션이 좋은 날이 없다"고 말한게 생각나는데 오늘 선발 공격수들이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교체를 어서 하는게 좋지 않았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3-0, VAMOS!"라는 현수막을 들고 응원했는데 저에게 따봉을 날려주고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LOVE"를 그려준 헤난 선수가 아주 친절하고 밝은 선수라는게 느껴집니다. VAMOS라는 말은 포르투갈, 스페인, 남미 축구선수들이 응원구호로 자주쓰는 "가자!"라는 말입니다.
헤난선수! 경남에 오래 있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