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억5천만원 성과급 지급

김대현 | 2019-04-05VIEW 4897

창원일보의 기사를 읽었다.

이사회에서 말컹 이적료수입 중 2억5천을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사업보고서를 검색해보니 직원 총원이 15명이나 1인당 1,600만원 이상의 금액이 성과급으로 지급이 된다.
좋겠다. 직원들...

또, 손익계산서 내용을 보았다. 영업손실 92억, 당기순이익 18억, 그러나, 이익의 원천은 경상남도 체육회 보조금 5억, 경상남도 보조금 94억...
답답하다. 메인스폰스가 없으니 매출이 급증하기도 어렵다. 매출총손실의 규모도 17년 대비 매우 급증하였다.
이런 프런터가 성과급을 받아가는게 정상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말컹은 18년에 이적하지 않았고 19년에 이적료 수입이 발생되었는데 사업보고서에 작성되지도 않은 사실을 원천으로 성과급을 지급해도 되는가 하는 의문도 생긴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준우승 했다는 사실과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굉장한 성과다.
아무리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다.
 대표이사 급여 8,000만원, 그리고, 3,000만원에 못 미치는 직원의 평균급여와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비교하면 사실 짠하다.
우리 위대한 경남의 살림을 하는 직원이 이정도 수준의 대가를 받고 일하는게 정당한가하는 의문이 생긴다.
우리의 구단이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멋진 직장이 되면 안되나? 그래서 능력있는 직원들이 입사를 해서 구단을 더 발전시키면 좋은 일 아니가?
창원일보는 뭐가 그렇게 배가 아픈가? 
프런터 여러분 성과급 축하드립니다. 맛있는거 많이 먹고 일 더 잘해주세요. 10배 100배 벌어와 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한의사에게 법인카드를 주었다고 한다. 그런 문제는 그 고문이 고문의 역할을 하는지 못하는지 나중에 검토해서 퇴임시키면 될일이다.
법인카드로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지 잘 감사하고, 사용한 이상의 이익을 가져오는지 잘 감사하면 될일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고문이라는 분이 자진해서 반납함이 더 타당할 것 같다. 

그런데 왜 저런 기사가 나오는 지 모르겠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사회의 내용을 창원일보에 제보하였으며, 본 기사로 인해서 무슨 이익을 가질력려고 하는 것인가 궁금하다.
누가 어떤 자리를 탐내서 자꾸 해작질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함도 든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상법에 이사에 비밀유지 의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제382조의4(이사의 비밀유지의무)
이사회 내부에 적이 있다. 누가 이사회의 회의내용을 질질 흘리고 다니는 지 정말 안타깝다.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에게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뒤에서 발목잡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리가 탐이나면 능력을 보여주고 당당히 나서면 되지 뒤에서 해작질을 하고 있는지 불쌍하다. 아니다, 찾아내서 이사직에서 퇴임시킴이 타당하다.

홈페이지를 보면 팬들이 질문하고 요청해도 어느 누구 대답해주는 자가 없다.
프런트가 큰 벼슬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빨리빨리 팬 관리 좀 합시다.
프런트 당신들이 정말 경기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당신들이 선수들이 만든 성적에 걸맞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저번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했던 프런트 수준을 보면 어떤 욕도 아깝지 않았다.
고생 많이 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성과급으로 맛있는 거 드시고 기분 좋게 잘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박항서 감독님을 쫒아 낼려고 언론과 작당하고............................
말 안하겠습니다.  그만 합시다....... 제발

그리고, 기사에 보면 '돈잔치를 벌여 도민들은 물론 축구팬들이 등을 돌리는 등 코너에 몰렸다'라고 되어 있는데 거짓말하지 마세요 등 안돌렸어요
좋아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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