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 2016-03-29VIEW 5717
매번 경기장을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매년 10경기 전후로 경기장을 찾아가고 있는 팬입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구설수들.. 문제들...많아서 그런건지...응원하는데..지쳤는지..
이제 와이프도..경기장 가자고 하면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없는 예산에... 팬서비스를 위한 노력들... 보여주셔서.. 감사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오늘 보니.. 김병지선수 은퇴의 기로에 있더군요...
제가 구단관계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런저런 큰 관심을 가지지 못해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그냥 팬의 마음으로써..
김병지선수가 다시한번 경남에서 뛰고.. 은퇴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은 들더군요.
고향이란게... 사실.. 개개인에게는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불가능한 상황이면 어쩔수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고려한번 해보시면 어떨까해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물론 저랑 다른 마음을 지닌 팬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한사람의 팬으로써..글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