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한 | 2014-12-08VIEW 5328
다크호스, 도민구단의 자존심,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 끈끈하게 경기하는 팀
이게 2012년까지의 경남 수식어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2012년까지의 영광은 어디로 갔는지...
승점자판기, 호구, 불협화음의 표본이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처참하게 강등까지....
일전에 말씀하셨지요~~ 경남을 한국의 야악스로 만들겠다고~~
자생력을 키워서 시 도민구단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더니
선수단 개입은 일도 아니거니와 역대급 재정을 받아놓고
선수단 연봉과 수당은 제대로 지급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약스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강등을 한번도 당하지 않은 팀 중 하나입니다
우린 이제 그 아약스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가 없게 되었네요.
그래도 우리는 믿었습니다.
끝까지 믿어달라길래 우리는 정말로 믿었습니다.
결국 돌아온 건 뭐죠??
안사장님~ 이 글을 본인이 보실리 만무하겠지만 물어나 봅시다
우리에게 준건 뭡니까?
그렇게 입놀림 하시더니 선수단은 본인 입때문에 흔들리고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그 결과로 우리는 강등을 받았습니다.
설마 이거 주시려고 우리 팀 맡으신건 아니죠??
이쯤 하면 됐습니다. 당신 믿어줄 의향 애초부터 없었고 다신 얼굴 보고싶지도 않으니까
홍준표 도지사에게 해체 건까지 책임지고 깔끔하게 나가십시오.
그리고 제대로 일처리도 안하는 프런트들도 깔끔하게 나가주시길..
댁들때문에 우린 도에서 130억이나 등쳐먹는 팀 팬이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