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솔직히 얘기합시다

김재훈 | 2013-12-08VIEW 6168

2관왕....축하합니다. 게시판에 축하와 칭찬이 넘쳐 나는군요 관중 증가...열심히 노력하신 거는 인정합니다. 하지만....순회경기가 너무 많은거 아닙니까? 시즌권 산 팬들에게는 아주 대놓고 계약위반하는 거죠 어쩌다 한 두경기 하는 거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도민속으로 열심히 간다하더라도 이번처럼 중요한 스플릿에서 순회경기는 좀 아니지 않나요? 스플릿 b 상위에 있다고 여유 부리신 것일지도 모르지만... 대구와의 사천경기 빼고는 승리가 없지 않았나요? 아니 거의 전패 아닌가요? 그 경기도 백민철 페널티 선방 아니었으면...모르는 경기였고...안그래도 내년에 꼴찌 단독후보일건데 중요한 홈경기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도민구단인건 이해하지만....지방 순회 공연을 열심히 해야하는 건 도립 무용단이나 서커스단이지 전쟁같은 2부추락을 염려해야하는 축구단의의 몫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더라도 적정한 선을 찾아야 겠죠 또 관중을 증가시키고 증가한 관중을 그대로 유지하는 건. 꾸준한 경기력과 스타 선수의 화려함입니다. 시골 동네 어쩌다 찾아가서 쇼하는건..어쩌면 스스로 경쟁력이나 가치를 갉아먹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감독도 빨리 바꿨으면 합니다. 좀있으면 선수드래프트도 있을 거고' 안그래도 내년에 강원 대전 대구 아무도 없어 가장 강력한 강등 후보일건데 준비 빨리 합시다. 지금 감독 여기서 실패했습니다. 중간에 와서 어려웠다는 말은 우리보다 늦게 바꾼 강원보다 못한 성적에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외국인이라서 어려웠다는 것도 누군가 엄청난 사람이라 걱정할게 없다면서요...근데 성적이 이게 뭡니까... 솔직히 진주 서울전의 골취소 없었으면 강등 아닌가요? 전남이 강원 잡아주지 않았으면 강등 아니었나요?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공격도 페널티 폭풍이 없었으면... 바꿔도 새로운 얼굴에 신선한 사람도 좋지만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씁시다 올해 신선한 얼굴 내세운 팀 대전 대구 수원..말하기 싫습니다. 누구를 원하고' 누구는 싫은지 제가 말할 건 아니지만...제발 그럽시다. 우리는 돈도 없지만' 실패하면 일어설 여력도 없는 팀입니다. 올해는 빨리 잊고 싶네요 부끄러운 시즌입니다. 올해 2관왕 받은 건 어쩌면 우리팀에 실망한 팬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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