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안합니다.(논란을 두 어달뒤 시즌 종료때까지 중단하십시다)

김만옥 | 2013-09-10VIEW 5176

경남FC를 사랑하는 여러분! 감독진퇴를 거론할수도 있는게 팬으로써 당연하다고 봅니다. 엊그제 페코치도 시인했지요. 구단 성적이 좋지않아 팬들이 자신에게 퇴진을 거론하는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아시다시피 유럽의 명문구단들도 성적이 나쁘면 자주 감독이 갈리는걸 봅니다. 구단주 한마디면 바로 해임 입니다. 경남fc는 선출직 도지사가 당연직 구단주이다보니 많은 정무에 사실 축구팀을 대수롭잖게 생각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전문 구단주로서 수익없이 주머니에서 돈나가는 소리들린다면 상황은 다를것 입니다. 페코치도 오죽 속이 타겠습니까만 그러나 워낙 성적도 않좋고 거기에다가 경기력을 보면 볼수록 한심하니 물러가라고 하는것입니다. 팬없는 축구단은 헛방입니다. 예로 창원축구장에서 경남fc 경기때 구단스텝들과 가족 1-2백명이 관전하는 정도의 경기라면 도민구단으로써 존재할 이유가 없는것 입니다. 페코치 페자를 거론하며 퇴진을 처음 거론한 저는 매우평범한 50대 팬입니다. 가족이나 친지중에 축구하고 연관있는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N석 상단에 앉아 감독이나 되는것처럼 혼자 중얼중얼 소리내며 응원하는 매우 평범한 팬입니다. 매번 혼자다니는 제가 딱하게 보였는지 동행하던 가족도 이제는 안옵니다. 화이팅 넘치는 선수들의 패기가 그저 좋을뿐 입니다. 가끔 인근도시에서 열리는 고등학교 축구경기도 관전하러 다니곤 합니다. 감독퇴진도 말할수 있고. 감독옹호 발언도 할수 있습니다. 다만&apos팬들끼리 서로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은 삼가하십시다. 응원게시판이 불이 붙은것은 경남FC가 살아 있다는 증거 입니다. 선수들과 가족도 보고 있을것 입니다. 쓰다보니 글이 깁니다. 제안합니다. 감독 진퇴논란은 중단하기를 제안합니다. 그동안 나온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은것 입니다. 1.페감독퇴진요구 2.조감독영입촉구 3.구단의 현체제유지의사. 4.서포터스와 일반팬들의 다양한의견 위와 같은 내용을 근래 몇주 동안 응원게시판과 기사등을 통하여 접하였으며 서로의 의견은 충분히 이해 하였을 것으로 봅니다. 감독은 성적으로 말합니다. 후반기 하위그룹 경기를 지켜봤으면 합니다. 구단도 선수도 분발하겠지요. 두어달 뒤 시즌 마무리때 쯤이면 새로운 구상을 들어볼수 있을것 입니다. 만에하나 구단성적이 나아짐없이 지지부진한데도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때 가서도 변화를 주지않고 변명으로 회피한다면 그땐 심각해 질 것 입니다. 행동하는 팬들이 많을것 입니다 ... ... 글이 길었습니다.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PS. 창원에 계신분은 11일 수요일오후 7시 창원축구경기장 내셔널리그 창원fc 와 목포시청FC 경기가 있습니다. 무료입장에(입장시 창구에서 경품권수령) 경품도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창원시청FC 선수들의 패기넘치는 경기모습은 속이 후련합니다. 보시면 빠져듭니다. 보십시요. 지난 토요일엔 인천코레일을 이겼습니다. 내셔널리그도 사랑하는 축구팬이 되십시다. 물론 경남 FC는 더더욱 잘 되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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