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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경까지 온건 홍준표지사 책임? 새 감독 영입

이재한 | 2013-09-07VIEW 4508

홍준표가 경남도지사가 되면서 안사장을 영입하였다. 안사장은 최진한 감독을 경질하고 인천시절 감독을 맡았던 페 감독을 영입했다. 모든 시발점은 홍준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경남FC의 시계는 멈춘 듯 하다. 전혀 발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희망의 낱알을 뿌릴자는 과연 누구인가? . . . . 열정을 비교하면 당연히 경남이 고향인 감독만한 사람이 있을까? 통상적으로 감독이라면 성적부진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여 팬들에게나 언론에게 발표를 할 것이다. 하지만 현 경남FC에서는 성적부진에 대한 입장 표명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왜 일까? 일단은 하위 스플릿의 상대는 상위스플릿보다 약하니 이제부터는 몇게임정도 이겨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팬들의 원성이 잠잠해 질것이다라고 판단하고 있는듯하다. 페감독의 취임이후 성적은 상하스플릿 팀중에서 최하위' 경남이 왜 이렇게 타팀팬들의 웃음거리 이야기거리가 되고 말았을까? 왜 이게시판에서도 양분되어 있을까? 안사장이나 페감독이 경남에 영입되었을때' 올한해는 팀리빌딩으로 간다는 말을 하고 성적부진이 나온다면' 젊은 선수들의 성숙미가 떨어져서 그렇구나라고 팬들은 이해할것이다. 현재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버티기'무시하기 뭐 축구에는 전략을 전혀 구사하지 않던' 팬들에게는 좋은(?)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나 물어보고 싶다' 안사장은 페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었다면 칼을 뽑았을까? 조광래감독'박항서 감독 그리고 최진한 감독이 이지경의 성적을 내고 있다면 안사장은 어떻게 현 상황을 대처할까? 성적부진으로 감독 경질을 바로 통보하였을 것이다. 다시말해 페감독이 아닌 감독은 파리목숨인 것이다. 감독교체 타임은 늦은감이 있지만 내년을 바라보고 열정이 강한 지역출신 감독을 영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감독교체타임은 스플릿라운드를 두게임정도 남긴 그때가 적기의 타이밍이었다. 그렇다면 내년을 보고 지금도 감독 교체 타이밍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무작정 버티는 안사장과 페감독은 떠나고 싶은 마음은 없나 보다. 경남의 미래는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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