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환자들 때문에.. 피곤해 미치겠네.
홍지수 | 2013-09-06VIEW 4211
이런일이 일어나면 공통적으로 처음글쓰는 반대팬분들이 많이 나타난다는건 다들 알고 있었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분들은 희한하게도 난독증이 심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러사람이 답을하고 말한 내용에 대해 다시 반복하고 반복하고 그런다. 물론 그역시 예상하지 못한 바 아니지만. 정말 피곤하다. ............. 유형 1 ) 왜 서포터가 응원만 하면되지 감독을 바꿔라 말아라 해요? -> 우리는 일반 기업형 구단의 서포터가 아닌 도민구단의 주주이자 경남도민의 정당한 권리로 더 나은 비전을 보여줄수 있는 감독으로의 교체를 요구하는 것! 이다 라고 수차례 여러 사람이 말을했다. 창단 8년이래. 성적을 엉망인적도 많았고 이런저런 일이 많을때도 그들은 단 한번도 감독을 바꿔라 마라고 한적이 없는 감독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기로 유명한 집 단 이었으나. 팬과의 소통은 단절한체 미래에 대한 청사진조차 밝히지 않고 경기내내 관망하는 태도의 감독을 고수 하는 것보다 우리 역사상 가장 밝은 미래를 보여줬던 사람을 들여오는게 우리팀에게 낫다고 판단하기에 구단에. 현명한 판단을 요구 ! 하는것 이라고 말이다. 아무래도 글을 못읽거나.. 아니면. 자기 글만 쓰고 남의 글은 안 읽어보나보다. 물어보고싶다. 소비자가. 그정도 요구도 하면 안되는 건가? 우리는 주주이자. 도민인 인데. 내께. 내팀이 . 내구단이 잘못가고있는게 보이는데? 팬이라서? 그러면 안된다고.? 그럼 나는 지금 부터 팬 안할 란다. 그냥 도민구단의 " 주인 " 만 할란다. 유형2) 왜 조광래여야만 해요? 우리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기록한 사람. 우리구단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해 선수육성에 힘쓰는등 우리와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감독이라 밑기에 그를 원한다고 되어있다. 솔직히 우리구단 그동안 그사람이 키워낸 선수 팔아가며 여태 연명해 왔다. 반문할수 있는사람 손들어 보라. 그런사람이 있는데. 그사람 다시 오면좋겠다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왜? 그런사람두고 검증도 안된사람. 리그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거론해야 하는거지? 우리가 바본가???? 쓸때없는 짓을 하게? 도대체 왜? 누구때문에? 누구 좋으라고? 조광래 기피하는 그사람때문에? 내팀이 그사람 팀인가? 그사람은 마음대로 감독 시키고 . 그리도중 자르고 그런 권한이 있고. 나는 없나? 직책 때문에? 나는 주인인데? 유형 3) 그래서 바꾼 감독이 성적 못내면 서포터가 책임 질꺼에요? - 성명서에 되어있다. 제발 잘좀 읽어보자. 당장의 성적때문에 우리가 감독교체를 요구하는게 아니다.! 라고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주지 못하고 선수탓이나 하고 팬에게 평정심을 잃은 모습이나 보여주는등 백년대계를 꾸려나갈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해주고 이행하려고 최선을 다해줄 사람을 요구한다고. 그럼 나도 그들처럼 한번 물어보자. 페감독 믿어서 다시 기회줬는데 성적 못내면 어쩔껀가? 그대들은 그냥 팬 이니까 그래도 그냥 닥치고 있을껀가? 아니면 무궁한 그 믿음과 사랑으로 시즌이 짧았으니 내년을 기다리자고 할껀가? 아니면. 댁들 말처럼 서포터가 책임 질꺼냐고 하는 그 무지한 질문처럼. 그땐 페감독으로 가자고한 당신들이 책임 질껀가? 아니면. 그대로 가겠다고한 대표이사님이? 우리는 분명히 당장의 성적때문에 감독교체를 요구하는게 아니라고 밝혔는데 왜 당장 성적안나오면 책임지라고. 엉뚱한 책임론을 꺼내들지? 그러면 겁먹어서 요구못할줄 알았나? 우리가 등신으로 보이나? 유형 3) 감독님 믿습니다. ~~ - 도대체 왜 이제사 나와서 믿는다고 난리인가? 여태 성적 죽을쓰고. 욕도 많이 듣고있었는데 그때는 잘~~ 그냥 참고 보시다가. 왜 하필 이때 우르르 그것도 한둘도 아니고 어디서 약속한 마냥 첨보는 사람만 우르르 나와서 믿는다고 난리인걸까? 제발. 충성심에 그러는거면 진즉에 와서 글좀 쓰고. 그래보자. 그게 팀에 대한 충성이 아니라 할지라도. 말이다. 여태 가만있따 지금와서 충성심을 내보이는 건가? 이런일 미리미리 대비해서 진즉에 글도 좀 적고 그래해보지. 왜 다들 똑같은 패턴이냐고 지겹게. 그리고 이건 좀 독특한 유형이던데. 이시기에 경남 운운하는 조광래 감독님 머 지켜보지 왜그러냐고 한 유형. 좋은 질문인것같다. 그러게 좀 지켜보시지 왜그러실까? 나도 고민해봤떠니. 좀 이해가 되더라. 일이 이상황이 됬으니 기자들이 오죽 주변에서 드글 거리겠나. 계속 같은 질문해댈껀데. 서포터는 성명서에 약속을 이행하라고. 천명했고 당신은 언젠가 부르면 꼭 오리라 약속을 한적있는데 사나이가 되가지고. 앗. 여기서 떠들면 내꼴만 우스워질수있으니까 숨어야지~ 해야겠냐. 아니면 당신들을 버리고 떠난 못난감독인데도. 이렇게 다시 불러주는 팬들이 있는데 감동받아서라도 대답을 해야겠나? 경상도 사니인데??? 이상황에 만약 오면. 그야말로 독이든 성배인데. 고마 조용히 있는게 더 편할껀데. 내마음속에 늘 경남이 있다고 말해주는걸 그걸 감사해하진 못할망정. 저러고싶을까... 진심 궁금하다. 저 인터뷰에 감동 받는 나는 로맨티스트인가보다. 그사람 국대갈때 성공하지말라고 1승도 거두지말라고 퍼부었던게 난데....... 저런인터뷰를 한다. 맘이 쓰리다. 아. 몇일동안. 일하랴 틈틈히 이짓하랴 피곤해 미치겠다. 피곤해 미칠수록 정신은 또렷해진다. 그리고. 나의 구단을 위해.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비록. 이렇게 끄적이는게 지금 내가 하는 일의 전부이지만 이게 전부일꺼라고 생각하지 말아줬음 좋겠따. 나 그렇게 돌대가리 아니다. 이렇게 글 적어놓으면. 욕 무수히 얻어먹겠지. 왜 반말질이냐 부터해서. 니가 그렇게 잘났냐. 등등 품위없다 등등. 그래 나 품위없다. 그건 예전에. 구단에서 그렇게 말해주더라. 품위좀 지켜볼라 했는데. 못해먹겠따. 원래 몸에 품위란 1g도 없는가보다. 그리고 안종복 대표이사님. 저의 이전글 확인해보시고 제발 답변좀해주세요. 무슨 질문을 대놓고 햇는데. 이래 답변이 없습니까? 왜 ? 우리한테 4경기가 어쩌고 하고 낚시질 하셨냐고요 이렇게 할꺼면 그때. 이번시즌까지만 지켜보자하지 왜 4경기가 어쩌고 하셨냐고요 팬 낚아 먹으면 재미있습니까? 그렇게 등신으로 보이던가요? 시간이나 끌면. 해결 할수있을만큼 자신있던가요? 그자신감으로 팬우롱하지마시고 제발 마케팅에나 힘써주세요. 그 일 하라고 당신 앉아있는거지. 팬 우롱이나하라고 앉혀놓은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