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기에 취임 후 동아시아컵을 비롯해 아직 첫승이 없는 홍명보 감독도 물러나자고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한국 축구의 가장 큰 폐해로 감독이 역량을 보이기도 전에 성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질하는 대표팀 감독처럼 우리 경남도 악습을 따라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을 해 봤으면 좋겠네요. 시즌 중간에 부임하여 페트코비치 감독의 경험과 지도력이 얼마나 전달되었겠습니까? 조광래 감독 아니라 그 누가와도 당장에 성적을 올릴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부모로써 입시 경쟁에 시달리는 우리아이들이 점수＇ 성적에 스트레스 받는 사회에서 적어도 스포츠 특히 좋아하는 축구에서만큼은 성적으로 평가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내 부모＇ 자식＇ 가족이라면 채찍보다 안아주고 격려하는 마음과 행동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경남FC! 사랑합니다. 경남FC 스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