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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의 성명서에 지지합니다.

김대현 | 2013-09-04VIEW 4039

2006년 우리 구단은 여러가지 도민의 요구에 의하여 창단 준비를 하였습니다. 도민들의 요구 중에서 우리 도에서 자라나는 우수한 축구 유망주가 타 지역으로 나가고'' 우리 지역 출신의 지도자가 우리지역의 팀을 위해 일 할수 있는 팀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전통은 초대감독이 고등학교를 타지에서 졸업한 경력을 두고 우리 지역출신 인정유무를 가지고 다투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우리 구단은 경남의 도민이 경남을 연고를 창단한 우리 지역의 구단이였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경남에서 자라나서 경남에서 선수생활하는 것을 꿈을 꾸며 운동하고 그리고'' 경남의 선수가 되어 경남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고'' 이후 경남을 위해 지도자가되어서 우수한 후배를 육성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자 했었습니다. 그러나'' 현 대표이사 체계에서는 이러한 전통을 가차없이 내 팽겨쳤습니다. 지역이기주의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경남을 위한 팀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전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 대표이사의 경영에 많은 변화를 가질려고 하는 부분은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활용가치가 있는 전통까지 내쳐지는 현실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마치 원래 있던 구단행정은 모두 쓰레기행정이였던 것처럼 기존 직원은 다 쳐내버리고 너무 새로운 환경만을 추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옛 것도 모두 잘못된것이 아닐 것입니다. 스페인의 빌바오는 엄청난 순혈주의의 색깔을 가지고도 강등을 한번도 당하지 않고 아주 충성심 높은 팬들을 보유한 팀입니다. 우리도 좋은 전통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이사님이 우리 지역 출신은 아니지만 그 정도 포용성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 괜찮은 색깔을 가진 팀이였습니다. 그 색깔이 지워지지 않게 빨리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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