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원정을 다니면서 신청인원이 적어 버스대신 구단 승합차로 다니기도 하고 구단직원이 너무 아파서 대신 운전하기도 하며 다녔습니다. 올해도 극소수의 원정인원이 다녔는데 이번 울산 원정은 버스 1대 정원인 40명이 다 찼다니 기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정을 40명만 선착순을 받더라도 그 인원이 넘으면 추가적인 버스 투입은 고려치 않나요? 원정응원은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경남FC를 응원하는데 써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원정을 가는 겁니다. 선수들에게 작은 목소리라도 내어 힘을 보태고자 가는겁니다. 또한 홈경기와 틀리게 원정응원은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버스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구하지 못해 어렵다라면 최소한 트윗공지 상에서는 신청을 못한 팬들을 위해 전후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만.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건 왜 구단에서는 서포티움 홍보는 그렇게 열심히 하시면서 단관공지 한번 홍보하시지 않나요? 최근원정경기 단관공지 홍보 한번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원래 원정다니시는 분들은 공지 안해도 알아서 갑니다. 하지만 원정 단관이 있는지도 모르시분들도 있을 수 있고 깜박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고 그 공지 홍보보고 한번 가 볼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관공지도 서포티움 홍보하듯이 했으면 한다는 말씀을 수차례 드렸음에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포티움은 언론에 구단 업적 홍보하기 좋고 단관은 생색내기 어려워서 그런가요? 원정다니는 분들은 타구단 팬인가요????? 경남FC팬입니다. 원정신청하고 원정다니시는 분들도 경남FC팬입니다. 알아주십시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