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감독 자진사퇴?
이진식 | 2013-05-22VIEW 4071
최진한 감독 자진사퇴. 누가봐도 경질인 듯.. 작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위 스플릿 진출'' FA컵 준우승이라는 시도민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이다. 올 시즌 초반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지만 작년 시즌 초에 비해 떨어지는 성적은 아니다. 그리고 올 시즌 경남의 베스트 11은 확 바뀌었다. 작년에 뛰었던 선수 중 현재 베스트 11에 포함된 선수는 정다훤'' 윤신영'' 강민혁 뿐이다. 강승조'' 김인한은 부상으로 기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최진한 감독은 경남을 다시 만들고 있는 중이다. 구단은 올 시즌은 기다려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 까지다. 시즌 종료 후 평가에 의해 감독 교체를 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쉽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낸 최감독님을 이렇게 보내드리니 정말 아쉽고 아쉽다. 구단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