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디어 포항과의 FA컵 결승전 맞대결을 갖게 되는군요.. 올 2012 시즌엔 거의 처음 글을 적어보는 것 같네요＇＇ 정말 2012년 한 해 동안 경남에게 내리막길도 엄청 많았고 또 환호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경남이 상위 스플릿에 들던 8월의 그날 정말 감동적이었고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그런 기적이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있었던 주력 선수들의 팀 이탈과 시즌 도중 있었던 전체 사표 문제 등등.. 다 딛고 경남은 상위스플릿에 진출했고 또 FA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정말 딱 한 경기 남았습니다. 창단 후의 첫 우승＇ 그리고 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이＇＇ 2007년부터 경남의 팬을 하면서 K리그 4위＇ FA컵 준우승＇ 플레이오프 두 번 진출 등 아주 감동적이고 기적적인 장면을 많이 봐 왔지만 정말 내일경기가 그 감동의 절정일 것 같네요.. ＇＇우승＇＇ 도민구단인 경남이 FA컵 우승을 한다면 정말 얻어내는 것도 많고 재정적으로도 넉넉해 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경기 반드시 승리해서 창단 첫 우승과 아시아 무대로 나아가는 자랑스러운 ＇＇도민구단＇＇ 경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포항 직관 가겠습니다!! 2007년부터 있었던 유니폼 모두 들고 가겠습니다. 꼭 창단 첫 우승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꼭 우승해 주십시오!! 경남 FC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