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선수
구자평 | 2012-07-17VIEW 3921
이번 김병지 결장 사태는 내 관점에서 보자면 딱히 누구편을 들기도 어렵다 물론 외국에서도 선수가 구단으로부터 이적으로 재계약등으로 아주 불성실한 태업등으로 맞서는 경우가 있다 외국에서는 이런 경우 누가 옳다 판정은 주로 팀 분위기와 그밖의 여러가지 조건에 의해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편만 딱히 들기는 힘들것 같다 강등권인데도 선수가 이적을 대비하고 몸을 아끼기 위해 설렁설렁 하면 비난을 하는 경우가 있고 어차피 강등권이기 때문에 몸이 재산인 선수가 몸을 아끼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 하는 여론도 있고 다만 한국인의 관점으로서는 엄연히 계약기간이 있는데 불성실한 플레이는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하는데 외국에는 그 플레이조차 경기의 일부 그 선수 고유의 권리를 인정해 주는 부분도 있다 근데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외국의 영향을 받아 이런것이 특히 야구에서는 자기 주장은 확실히 말하지 않는가 그러고 보니 옛날 롯데에 마해영이라는 선수가 있었는데 이 선수가 유명한게 된게 구단이나 연봉에 문제가 있으면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고 언론에 대고 불만을 터트리고 협상을 조율하는데 이 선수는 시즌중 구단을 터나고 싶다 롯데가 형편없다 하는 등등 시즌중에 불만을 일으키는 선수로서는 첫번째였던 경우였다 그전에는 불만이 있어도 비시즌중에 터트리거나 언론에 안나게 그냥 서로 사바사바 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런데 지금은 시즌중이라도 주전맴버 구단트레이드 요구등은 얼마던지 할수 있게 되었고 구단이나 선수 팬들도 딱히 그렇게 문제삼지는 않았지만 890년대 까지만 해도 시즌중에 태업성 플레이나 결장등은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치부되었다 아무튼 난 딱히 이번 경우는 누구 편도 들기는 힘들지만 난 김병지기 선수가 50살까지 뛰면 좋겠다는 생각이 암튼 이번 사태를 넘기고 늘 승리하는 경남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