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졌지만.
신한섭 | 2012-06-25VIEW 3982
우리가 가진 저력을 볼 수 있던 오늘 경기였습니다. 이런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애쓴.. 선수단과 감독님과 그리고 먼 길 가서 응원하느라 애쓴 우리 서포터즈 동지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네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주전급 선수들의 대거 휴식'''' 그들을 뒷받침 한것은 후보 선수들과 오늘 처음 K리그에 데뷔한 신인선수 였다는게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호사다마? 라고 했던가요? 좋은일과 나쁜일은 같이 온다고 하지요. 또 다른 해석으로는 좋은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도 겪어야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김지웅 선수의 행동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번 팬들의 질책으로 자신이 경남선수라는걸 자각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계기가 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마무리를 짓는 말로.. 오늘 경기가 주인배 선수의 데뷔전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네요. 오늘 저희 구단 트윗을 보고 알았습니다. 트위터에서 말한 내용처럼.. 경남에서 대기록을 달성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면서.. 글을 마쳐봅니다. 주인배 선수의 데뷔전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