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경기력이 좋았다고 말하실건가요? 미드필더 이대로 가는 이유가 뭡니까?
김신욱 | 2012-05-05VIEW 3792
저도 직관을 했드랬죠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들어보니 저같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이러다 원정가는 팬들도 다 떨어져나가겠습니다 밑에밑에 글쓰신분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도대체 왜 센터링 날카롭게 올려줄만한 미드필더가 없는겁니까? 이렇게 찔러주는 선수가 없는팀은 없을겁니다 그러니 무득점이죠 득점해도 운이 좋았거나.. 우리팀에 어시스트 하는 선수가 몇이나 되나요? 공격수는 기다리고 있는데 도대체가 볼 가져다주는 선수가 없네요 전 감독님말씀처럼 여태까지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남 윙백은 수비만 하는겁니까? 도대체가 상대팀에 계속 끌려만가는 경기를 하는 팀이 어딨습니까 저도 보이는 미드필드... 보이시지 않으십니까 죽어라 열심히는 뛰는거 압니다 하지만 뭐하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남이 미는 젊은축구.. 좋습니다! 건강하고.. 패기있고! 하지만 골먹히고 나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경기력..정신력..거기에서 단점이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변화 안주실겁니까? 고질적인 문제가 되어버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PK날린건 정말 안타깝고 그걸 성공했으면 동점을 이뤘겠지만 전 그것만이 문제였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핑계처럼 보입니다 이러다 강등되면요? 그땐 어떻게 하실겁니까 죄송합니다 올해 경기력은 좋았지만 운이 없었네요 뭐 이런 얘기하시고 떠날건가요? 눈물 흘릴 팬들은요? 물론 다 감독님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다같이 정할테니 코칭스태프님들도 책임은 있겠죠 하지만 감독님이 그 자리에 계신 이상 못하면 모든 돌을 맞으실테고 잘하면 모든 칭찬을 받으실겁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감독님 정말 제 삶에서 많은부분을 차지했던 경남인데 올해는 정이 떨어져갑니다 속상해서 잠이안오네요 열정적으로.. 응원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진주때말고는 관중수도 못채우던데.. 왜그런걸까요.. 디스하고싶은맘은 없습니다 다만 잘못가고있다 느낄때 채찍질을 해줘야 하는게 진정한 팬이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