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짓이로군요.동영상을 못 보신 분들이 많은가본데요.
김혜능 | 2012-04-30VIEW 3900
경기중의 부상이야 다반사죠.그게 축구입니다.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열정적인 플레이들끼리의 경쟁으로 나오는 부상일때나 가능한 말입니다.고의적인 살인 태클로 인한 부상도 축구에서 흔히 볼수 있고 그냥 넘길수 있는 일로 보진 않는단 말이죠. 수원 삼성 스테보의 경우도 자기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 XX의 플레이 역시 고의성을 배제하기 힘들어보이더군요.그래도 그 XX는 사과라도 했더이다.최소한 윤신영보다는 나은 겁니다. 어제 경기를 직접 봤다면 더 화가 났을 것 같은데 동영상으로라도 확인을 했더니만 가관이더군요. 그걸 보고도 고의성이 없는 태클이었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팬심에 눈이 멀어 어떻게든 진실을 외면하고 싶은 경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누가 봐도 고의성 100%의 살인태클이었습니다.경기 안 풀리고 열받는다고 그런 태클이나 해댈 선수라면 미래는 안 봐도 뻔하겠죠.그리고 언젠가 자기도 자기가 남에게 한 것처럼 똑같이 당하게 될 겁니다.인과응보죠.그저 그런 선수로조차도 못 살고 은퇴할 팔자가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만 여하간 쉴드를 쳐줄게 따로 있는 겁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430n17634?mid=s0301 이 기사를 보니 박경훈 감독이 대단히 분노를 한 것 같군요.난 박경훈 감독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이 문제를 좀 더 진지하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길 바랍니다.제주팬들의 심정이 아마 예전에 차범근 감독의 중상에 분노해 겔스돌프 집에 찾아가 죽여없애버리겠다고 위협했었던 프랑크푸르트팬들의 그것과 비슷할 것 같군요. 이번 사건에 한해선 난 경남FC의 팬이랍시고 편을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