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운동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수도권팀들을 선호합니다 특히 서울팀에다가 배경이 빵빵한 대기업소유의 구단은 말할것 없고요 게다가 서울이 고향이라면 사실 윤빛가람선수나 김주영선수사건을 보면 경남입장에서도 서운한 감정은 분명 들거에요 윤빛가람 선수는 청대때 K리그는 시시해서 안보다 발언등으로 한참 이슈를 일으켰는데 나는 과연 과연 저런말 할 정도로 실력이 있는지 한번 보자고 했는데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이건 뭐 자기가 공격수인지 수비수인지도 모르게 헛발하는게 참 기가차더라군요 도대체 저 실력있으로 K리그를 비하했단 말이야 조광래 감독이 윤빛가람을 뽑기전에는 윤빛가람은 실력보다는 K리그 비하발언으로 더 알려진 선수였죠 속된말로 실력은 X도 없는 X가 입으로는 호날두급이다 왜 가고 싶은 블랙번 안가고 한국에 있냐 등등 그런 윤빛가람이 경남와서 정상급 선수로 된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김주영 선수도 물심양면 경남에서 키워서 이정도까지 왔다는것도 분명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경남에서 키운 선수들이 빠져나가는데는 서운함이 있겠지만 축구나 회사조직이나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 억지로 붙잡는다고 도움이 될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명백하게 바이아웃이 있는데 프로축구연맹에서 경남FC에게 불리한 판정을 하면 뭔 망신입니까 그냥 김주영 선수 쿨하게 보내주세요 김주영 선수가 FC서울에 있는다고 해도 심우연 처럼 "그래봤자 너그들은 경남이야 ㅋㅋㅋㅋ" 정도로 악감정은 없을거에요 올해 경남 걱정됩니다 전통적인 마산은 아재들의 야구열기가 높은곳인데 NC까지 생겨서 아무튼 올해 경남FC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