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박균철님께

이민용 | 2012-01-15VIEW 3900

박균철님의 글을 읽다가 몇가지 적어봅니다. 저는 우선 박균철 님의 의견에 비아냥 거릴 마음은 없다는 것을 밝혀두겠습니다. 첫번째로' 김주영선수가 바이아웃이 7억원이라는 것은 연맹에 제출된 계약서에 나와있는 사항으로 서 구단이 알아본다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주영선수는 88년생으로 김주영선수 중3내지 고1쯤엔 fc서울경기를 관람했을 거라 봅니다. 저도 그 나이때 부터 봐서 지금부터 응원하기에 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FC서울이 제소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바이아웃조항에 맞춰 7억을 제시했고' 그 이후에 경남의 제의에 맞춰주기 위해 협상하는 중간에 수원과의 계약을 맺은것이므로 FC서울은 제소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경남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왜 계약서에 날짜는 수정할까요? 김주영선수가 제소해야 된다는 주장도 맞으나' 현재 우리 프로 축구 시스템이 구단간에 합의 하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 선수가 거부하면 임의탈퇴가 되므로' 선수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FC서울이 구단으로서 나서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연맹이 하는 선수이적에 관한 정책은 절대적으로 선수들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개선되어야 할 정책 중 하나입니다. 물론' 경남을 지지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되고 중요한 선수를 잃는 경남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선수의 의사는 무시되는 이와 같은 정책은 뿌리뽑혀야 더 건강한 K리그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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