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살다 가장황당한일입니다 나참...
손예주 | 2011-11-16VIEW 3709
올 한해동안 경남FC축구사랑에 빠져서 행복하게 생활한 초등학교5학년 학생입니다. 집이 대구인 관계로 창축에서 열리는 홈구장경기는 거의 매주마다 찾았고 광주 울산 포항 부산 등' away경기도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 경남FC가 있어 한해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근데 이게뭡니까 경남FC의 전부가 윤삧가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윤삧가람선수는 경남출신이고 해외진출하는것이 아닌이상 경남에 남고싶어하는 선수로 알고있습니다. 루시오가 울산으로 갈때 마음은 속상했지만' 이해했습니다. 근데 이번은 좀 다른것같네요. 돈문제..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그래도 지켜야할건 지킬수있는것이 팬들에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화가 납니다. 폭팔!!...5학년머리론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건 해외진출과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구단관계자님들' 이상황을 저같은 어린팬들은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초등학생들도 이런짓은 안합니다.....나참......할말이 없습니다. 경남FC경기 두번다시 보고싶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