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경남을 대표하는 구단 맞습니다. 창원에 메인스타디움을 두고있지만＇ 지역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가끔 타지역에서 경기를 하는것도 이해 할 수 있구요. 근데 지금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타지역에서 경기하는게 아닙니다. 밀양에서 경기할때＇ 거창에서 경기할때＇ 창원시민이 뭐라 한적 있습니까??? 오히려 경기중 밀양시의 주황막대풍선과＇ 초대가수의 원정팀응원에 화가 났죠. 왜 시즌 마지막 경기＇ 그것도 6강 PO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를 타지역에서 하냐는 말입니다. 진주가서 뭐 잘했다 뭐다 말씀하시는데＇ 진주가서 필승이면 뭐라안합니다. 근데 축구경기에 필승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나 합니까?? 이왕이면 선수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더 낫죠. 이건 무슨 서울도 away지만 경남도 away 인데.. 이기면 다행입니다. 이기면 장땡이지요. 근데 만약 졌을경우 어쩔겁니까?? 전 어짜피 자차로 진주까지 갑니다. 50분정도면 먼거리도 아니구요. 다음시즌은 승강제까지 도입됩니다. 승강제 도입되고 만약 혹시 만약 강등권에서 팀이 헤메고 있을때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하는경기를 타지방에 잡을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