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경남FC.. 1. 올해도 거창에 다녀왔고 토요일은 밀양에서 경기 했죠. 거창경기는 경기중 관중 호응 떨어진것 말고는 얘기 안하겠습니다. N석에 앉아서는 일어나서 응원중인 사람들에게 경기 안 보인다 한것 외에는 뭐~..... 그럴거면 일반석 가서 보면 되지 왜 하필 N석에 오셨나?? 2. 밀양경기는 입장하는 순간 부터 1) ＇이건 뭐야? 여기가 강원 홈인가? ＇ 밀양 축구협회 문구 들어가 있는 주황색의 막대풍선... "K리그에 그리도 관심 없으면서 뭐한다고 경기 유치했지? 주황색은 강원의 메인 유니폼 색상인걸 모르나?" 장난치나? 2) 중동에서는 경기장에서 담배피는게 합법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아니죠? 창원 축구센타에 주로오는 관중들은 가족단위객이라서 인지 경기장내에서 담배피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담배피는 저도 경기장밖에서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피죠. 근데..... 근데 밀양경기 N석응원석 바로 옆에 술한잔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담배피시던 세분... "애들도 있고' 경기장에서 금연입니다" 하니 꺼버리시더군요. 나이가 비슷해서 말을 들어준듯 싶더군요. 하지만 바로 제옆에 앉아서 술한잔 걸치시던분들은(밀양시축구협회 얘기하고 앉아 있던데) 나이가 있으셔서 어린(?) 제말이 귀에 안 들리셨는가? 열심히 세금 낼려고 담배불을 더 붙이시더군요. 경기장 둘러보니 곳곳에 담배피시는분들... 여기 축구장이라고 이사람들아 타구단 원정 가보면 경기중 뿐만 아니라 경기후에도 경기장안에서 담배불 붙이면 경호원들 바로 달려옵니다. *** 아니 이런건 구단에서 알아서 막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막대풍선은 미리 막았었야 하는거고 경기장 안전을 위해 경기장 곳곳에 인원을 배치해서 관리를 하셔야 할꺼 아닙니까? 제가 그 밀양축구협회이야기 하시던 분들이랑 싸워야 말리러 오실겁니까? 관리 안 하실겁니까? 도대체 뭐 한겁니까? 관리 안 할거면 타 구장에서 하지 마세요. 밑에 다른 분 글 쓰신것 봤는데 제가 모르던 한심한 작태도 있었군요. 창원축구센타는 나름 관중 문화라던지 응원 문화가 자리를 잡혀가고 있는 모습이지만 다른곳에서 할꺼면 돈만 보지 말고 관리도 해 가면서 추진하십시오. 그리고 연간회원권 사신분들의 대부분은 창원통합시 분들이십니다. 다른 곳에세 할때는 이분들에게 양해를 구하십시오. 양해 못해줄 분들 아닙니다. 3. 내년부터는 축구전쟁이라 할 수 있는 승강제가 시작되는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중 증대도 여기서 살아남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홈경기인데도 우리는 올 홈경기15경기중 3경기를 원정 아닌 원정경기를 치룹니다. 결과를 떠나 선수들의 경기력은 거창도 별로 였고 밀양도 별로 였습니다. 매일 뛰던 경기장이 아닌곳에서 뛰는건 홈경기가 아닌 중립경기입니다.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 요구하더라도 자제 좀 해 주십시오. 꼭 해야 한다면 리그컵 예선 3경기를 지방도시에서 열게끔 하시던지... 홈 좀 시킵시다!!! 두리뭉실하게 경남 전체가 홈이라고 하지말고 4. 감독의 고향이 진주라 해도 홈 마지막 경기를 진주로 잡는 구단... 그동안 열심히 경남을 응원한 창원 관중들은 생각도 안 하는 겁니까? 마지막 홈경기의 중요성을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아님 이것도 돈 벌이인가요? 생각 좀 해 보시고 이치적으로 판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