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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서 감독 까시는 분들 밀양 경기는 직접 오셔서 보신 분들인가요? 그리고 구단 반성합시다.

이진식 | 2011-09-26VIEW 2998

경기장에 직접 오셔서 보시고 감독 까시는 분이 몇분이나 되시는지 궁금하군요.. 밀양 경기... 직접가서 보고 온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엔 선수들이 뛸 의욕이 없었던 경기라고 보여집니다. 선수들이 뛸 의욕이 없는데 감독이 어찌 할 수가 있을까요? 그냥 리그 최하위 팀하고 비겼다고 무조건 감독 잘못이라고 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경기장 오셔서 보시고' 느끼시고' 판단하시고 까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작 까야할 대상은 구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밀양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홈입니다. 밀양시에 경기 팔았으면 어떤 계획으로 경기를 운영할 지 서로 협의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막대 풍선은 주황색으로 나눠주어서 경남의 홈인지 강원의 홈인지 구분 못하게 하고' 초대가수 라는 사람은 나와서 하는 말이 경남 화이팅 하고 강원은 뽜이팅!! 하라는 이야기를 하지않나... 강원 서포터즈에게 호응 유도하지 않나.. 밀양시민인지. 강원도민인지는 모르겠지만 밀양시에서 나눠주는 주황색 막대 풍선 들고 강원 서포터즈 옆에서 강원을 열심히 응원하는 관중들.... 전 정말 강원 홈에 원정 왔는 줄 알았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코칭스텝과 선수들과 트러블로 있다 하고.. 구단프런트들은 아무 생각없이 일 추진하는 거 같고....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진주에서 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왜 진주에서 하나요? 서부 경남의 도민들을 위해서 진주에서 경기하는거 반대 안 합니다. 하지만.. 한 해 농사 마무리 하는 마지막 경기를 꼭 진주에서 해야 하나요? 그 전 홈 경기인 10월 16일 대구 경기를 진주에서 하면 안되나요? 구단 프런트에게 묻습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그리고 창원축구센터를 떠나 다른 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룰 때 이번 밀양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짜 요즘 경남의 경기력을 떠나 구단에게 실망하게 되는군요.. 일 추진 제대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투적으로 들리겠지만.. 진심으로 경남을 사랑하기에 이런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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