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정에서 아쉽게 1점차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네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분수령인 만큼 꼭 승점이 필요했던 경기였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오늘 심판.. -ㅅ- 진짜 그냥 포항한테 아주 대놓고 프리킥을 주고.. 살짝만 건드려도 파울 파울.....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선수들 스틸야드라는 원정팀의 무덤에서 결코 포항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 보여줬어요.. 오늘 포항 선수들은 패스미스도 많이 나고 제대로 약속된 플레이 잘 안보였던 반면 경남은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노리면서 좋은 경기 해줬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도 신화용골키퍼가 펀칭해 낸 게 포항 선수앞으로 가면서 역습으로 이어졌고 루크가 빠진 수비진에서 노병준 쪽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막지 못했고 결국은 결승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경기력은 여전히 올라오고 있고 경쟁권 팀들도 주춤했으니 남은 경기에서 승점 관리 잘 해서 꼭 2년 연속 6강 플옵 들어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아직 경기는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해주세요! 경남FC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