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먼가여-_-;;
박선우 | 2011-07-27VIEW 3058
KBS' 야구 ‘천무단’ 대신 축구? 김병지 출연 ‘승부차기쇼’ 제작 ==================================================================================== 야구 프로그램 대신 축구 프로그램이 다가오고 있다. KBS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 '승부차기쇼-심장이 뛴다'(가제)를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에 공개한다. KBS 예능국 한동규PD는 7월25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승부차기쇼'는 승부차기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이 승부차기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가 상금을 받게되는 재밌는 게임쇼다"고 밝혔다. 출연자 10명이 3라운드까지 대결을 펼쳐서 상금을 쌓아가고 최종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상금을 가져가게 되는 것이 기본 틀이다. 이 상금은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현재 MC로는 축구와 일가견이 있는 김용만과 이수근' 허준 등이 물망에 올랐으며 2AM' 샤이니' 제국의 아이들' 배구 해설가 김세진' 농구선수 이동준(고양 오리온스) 등이 승부차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 최종 라운드인 3라운드 골키퍼는 축구선수 김병지(경남FC)가 맡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전달하고 스포츠의 스릴과 긴장감을 시청자들에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야외 축구장이 아닌 KBS 내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방송후 반응이 좋으면 정규편성을 받게된다. 한편 야구를 소재로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단)이 지난 KBS 개편을 기점으로 폐지됐다. 그 이유는 초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후반 뒷심부족으로 고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당시 '천무단'의 폐지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관련 게시판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승부차기쇼-심장이 뛴다'(가제)가 아쉬운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7261445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