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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팬들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몇마디 하면

구자평 | 2011-07-11VIEW 3063

고향이 경남이라서 자연적으로 고향팀 경남FC를 응원합니다 사는곳이 서울이라서 유일하게 상암축구장에 직관하는 날이 경남FC가 상암에서 경기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번 토요일날 FC서울과 상무상무 경기를 보러갔는데 상주상무와는 전아무 관계가 없는데 그 경기가 정식골키퍼가 없다고 해서 아 이거 재미있겠다 싶어서 갔죠 원래 FCt서울팬이 아니라서 이번에도 원정석 상주상무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경남FC와 상주상무 펜들을 비교해서 경남FC팬들에게 약간 쓴소리좀 하겠습니다 올해 상암에서 경남FC 원정석에는 어린 여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일단 서포터즈로 보이는 분들이 빨간 경남FC 현수막 문구를 축구장에 걸때 맨앞좌석에 않아있던 분들 일어나라고 말했는데 솔직히 말해 아주 위압적인 말투였습니다 나도 고향이 경남이기때문에 경상도 사투리가 그렇게 다정한 말은 아니지만 맨앞에 있는 분들에게 최소한 양해를 구하는 말 한마디라도 정중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당연한 것처럼 일어나 달라 과히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경남FC 서포터즈들이 같이모여서 응원을 하는것은 좋은데 앞에 있는 다른여학생들에게 서포터즈팬들이 "야 앞에 않지 마라 공맞는다" 반말로 이야기 하는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어린 여학생들이지만 생전처음보는 여학생이고 또 경남FC를 응원하러 온 여학생들에게 대놓고 반말을 하는게 제가 다 창피할 지경이었습니다 반면 상무상무분들은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인데 불손하게 하거나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그쪽지역사회 동네에서 형 아우 하는 그런 것은 있을지었정 그리고 상무상무 응원석에 앉았다고 샌드위치와 음료수까지 잘 얻어먹었죠 나도 고향이 경남이라 경남에 대한 애정이 많은데 상암에서 아쉬운게 경남지역사회가 아닌 친절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더 좋았을것을 그리고 경남FC 선수들이 입고 다니는 폴로셔츠 구할방법이 없을까요 입던것이라도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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