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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감독교체에 관해 얘기해봅니다...

김동수 | 2011-07-06VIEW 3002

이제는 한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경기 졌다고 해서 이렇게 감독님을 까는게 아닙니다'' 사실 올해 시작하고부터 제대로 된 공격축구라는 공격축구는 본 적이 없는거 같네요.. 사실 전 공격축구든 수비축구든 그냥 이기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들이 제일 원하는게 승리고요.. 이왕 공격축구해서 이기면 좋지만 걸어잠궈서 이겨도 이긴거니깐 기쁘죠.. 하지만''' 분명 지난 부산전 승리 이후 최진한감독님 입으로 "수비축구는 절대 공격축구를 이길 수 없다" 라고 말씀하셨고 수비로 걸어잠궈서 이기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는거죠'' 시즌 초반 걸어잠궈서 이기는거 어느정도 됐습니다.. 물론 초반 컵대회 포함 3연승하고 5경기에서 4승 1패할때 수비축구이지만 이겨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구' 전남 등등의 약체 팀들에게도 패하는 그런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비축구의 한계를 열실히 증명해냈죠.. 도대체 용병 공격수 한 명 없이 경기하는 구단이 어딨습니까? 국내선수들이 암만 잘해준다해도 결정력이 용병에 비해 떨어지는게 사실 아닌가요? 검증된 용병이 아니라고 하면 출전이라도 좀 시켜줘야지.. 어째 올해는 용병이 제대로 나는 꼴을 못보는군요'' 그런 상황에 국내선수들까지 하나 둘씩 팀을 떠나고 있고 앞으로 또 더 떠날건데 사실 경남의 이 스쿼드로는 리그 중하위권 전력이 맞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스쿼드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호성적을 낼 수도 있는거고요.. 조광래감독님 같은 분이라야 경남을 상위권에서 놀게 했지 지금 최진한감독님의 수비축구로는 정말 강원-성남-대전 등등과 하위권 싸움 해야할 판입니다. 감독교체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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