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캡틴을 보내며.....
김동수 | 2011-07-03VIEW 2748
캡틴 김영우선수''' 정들었던 경남과의 5년을 뒤로하고 전북으로 이적을 가게 되었네요.. 오늘 울산과의 고별전을 가져 후반에 교체출전해서 뛰었네요'' 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군요.. 오늘 정말 김영우선수 결승골을 넣었더라면 정말 감동의 도가니었을 텐데요 ㅠㅠ 그래도 정말 지난 5년간 경남에서 팬들과 정도 많이 쌓고 '넣었다 하면 결승골' 이라고 할 정도로 골 결정력도 탁월했고... 제가 생각하는 김영우선수의 최고의 활약상은 2008년 07월 05일 전북전과 2010년 04월 25일 서울전... 전북전때 후반 41분에 멋진 발리슛으로 경남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 그리고 서울전 후반 45분 침착한 슛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경남을 1위에 올려놓았을때''' 정말 캡틴과 함께했던 지난 5년이 정말 그립네요.. 이제 떠나보내야 한다니 슬프고요.. 오늘 경기 종료후에 팬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았죠.. 눈물 흘리는 팬분들도 있더군요 ㅠㅠ 전북 가서도 건강하게 축구하고 다음에 전북 소속으로 창원에 와서 경기할때도 팬들의 성원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부상 없이 건강하게 열심히 축구하십시오.. 제 유니폼 뒤에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캡틴 '김 영 우' 가 새겨져 있습니다......... 김영우 선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