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페이스라면 정말 경남이 이길 상대는 아무도 없어 보입니다...
김동수 | 2011-06-11VIEW 2909
경남 0-2 전북 오늘 전주성에서 다시 혹독한 패배를 당하면서 전주성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고 5월 8일 광주전 승리 이후 1무 4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정말 지금의 이 페이스로는 경남이 이길 수 있는 팀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 시즌 시작하고 정말 공격축구란 찾아볼 수 없었고 지키는 수비축구로 어느정도는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축구는 한계가 있는거죠.. 지금 그 한계를 최근의 성적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울산' 성남' 수원 등 전통 강호들이 초반 많이 무너졌습니다.. 저 사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전통강호들이 무너지는거 좋아(?)합니다.. 울산은 연고 이전이니 팬 서비스가 어떻니 하면서 정말 K리그 구단 최고의 위기를 맞았지만 최근 계속되는 연승의 상승세로 치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과 성남.. 수원은 경남보다 스쿼드도 훨씬 두텁고 강한 팀이죠.. 수원과 성남은 언제라도 다시 치고 올라갈 듯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런 페이스의 경남은 더이상 올라갈 길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정말로 최진한감독님의 이런 지키는 축구 보고싶지 않네요.. 아니' 이제 '지키는 축구' 라고 표현도 못하겠네요'' 골을 넣어야 지키고' 앞서야 지키는데 1무 4패의 기간동안 한번도 '앞선' 적이 없었습니다.. 김판곤 수석코치의 축구도 되게 궁금합니다............. 아''' 조광래감독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