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에서 라면을 꼭 먹어야 할까요???
김성훈 | 2011-03-16VIEW 2914
오랬동안 기둘렸던 홈 개막전~~ 우려반 기대반 이였던 최진한호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고 또 우리 경남이 매우빠른시간안에 중상위권 실력을 갖춘것같아서 더욱 행복합니다~~ 경남~~홧팅~~ㅋ 그건 그렇고... 축구에 전혀 관심없는 여친을 겨우 꼬셔다 시즌권사서 만원관중을 보니 참 기분좋더라구요... 뭐' 입장과 관련한 문제는 많은분들이 지적하셨으니 저는 패스~~하고요 하프타임때 앞줄에 앉은 초딩녀석들이 라면을 사와서 먹는데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되더군요 먼저 초딩녀석은 라면을 들고 자기자리에 앉다가 손을 데였습니다. 물론 자기 실수이긴 하지만요' 다 먹고 난 다음 라면을 버리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다가 그만 넘어질뻔 하면서 라면 국물을 왕창 쏟았습니다. 만약 뜨거운 라면국물을 가져오거나 또는 먹다가 앞줄에 앉은 사람의 머리' 특히 어린아이에게 쏟아붙기라도 하면...그땐 어떻해야 할까요? 보험처리 이런걸 떠나서...평지도 아니도 계단인데다가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하는 하프타임 때 아직 이런 사고가 발생되지 않은걸 위안삼아야하는 것인지... 간호사인 여친이 손이 데인 녀석을 걱정하면서 자기는 대체 경기장에서 라면먹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지만 이걸 파는 구단은 더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늘 상 보는 장면이라 그려러니 했었는데 막상 그런 얘길 듣고 또 사고가 날 뻔한 장면을 보고 나선 생각이 싹 달라졌습니다. 관리자님~' 라면이 국민간식이고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음식임에는 틀림없으나 그것이 안전에 우선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창원엔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유아들을 데리고 경기장에 많이들 오시는데 그 아기들에게 뜨거운 라면국물이 쏟아지는 것을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합니다. 이 부분' 어떤것이든 명확하게 결론이 나왔으면 합니다. 관리자님의 답변바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