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관인데 기분이 좋진않네요..
주지수 | 2011-02-26VIEW 2651
오늘 친선경기를 처음으로 꾸준히 경기장에 다닐려는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보려고 약속을 잡고 만낫어요 저 나름 조사하고 많이 알아보고 갓는데 정작 경기장은 잘못알고간거에요 주위에 포스터도 많길래 별 의심없이 갓었거든요 그런데 12시부터 입장이라고 들었는데 사람도 없고.. 너무 빨리왔나보다 싶어서 주변에 놀면서 기다리는데 1시30분이 지나가는데도 사람이 없는거에요 뭐가 이상해서 전화를 했는데 어떤 여자분이 받으시더라구요. 창원 세이커즈 옆 경기장에서 하는게 맞냐고 물었는데 맞다고 하시길래 그냥 별 의심없이 끈엇어요.그리곤 10분 정도 더 기다리는데 친구한명이 주변사람들한테 묻고다니더니 갑자기 뛰어와선 경기장이 하나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해서 다시 전화를 했는데 그때는 맞다고 하시더니 아니라고 말을 봐꾸시더라구요. 화가 많이 낫어요; 처음엔 맞다고 하셔놓고 다시 전화할땐 아니라고 말을 봐꾸시니 경기시작까지 10분이 남았는데 너무 어이없고 황당했어요. 급하게 택시타고가서 경기는 재밋게 봤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썩 좋진않네요. 직원이 경기장 근처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희 그 말믿고 다시 기다렸어요; 다음번엔 친절한 서비스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