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2010 K리그 우승컵을 드는군요..
김동수 | 2010-12-05VIEW 2394
FC 서울 2-1 제주 유나이티드 서울이 정조국과 아디의 골을 앞세워 산토스가 골을 기록한 제주 역전승을 거두고 10년만에 K리그 정상에 올랐네요.. 제주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웠던 경기였을거고.. 서울 선수들에게는 오늘이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겠네요. 이렇게 2010 시즌이 모두 끝났습니다'' 올해 정말 15구단 모두 야심차게 출발한 시즌.. 우승은 FC 서울이라는 한 팀' 6강은 서울'제주'전북'울산'성남'경남이라는 6팀 이렇게 6강까지 간 팀도 있는 반면 7팀은 정규리그에서는 고배를 마셨죠 FA컵에서는 7위 수원이 우승을 했고' 포스코컵 역시 K리그 챔피언 서울이 차지했죠 또한 AFC 챔스리그에서 성남이 우승을 했죠. 경남은 아쉽게 올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고 말았죠'' 오늘 조광래 감독님의 기사를 봤는데 "서울의 우승이 K리그의 중흥을 이끌 것이다." 경남에 조광래 감독님이 계속해서 남아있었더라면.. 챔결전은 서울이 아닌 창원에서 열리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우승 시상대에 경남 선수들이 올라가 있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보면 경남에게는 올시즌이 호화롭기도 하면서 아쉬웠던 시즌입니다.. 그리고 제 3대 감독님인 최진한 감독님이 취임을 하셨고 2011시즌이 기대되는 경남입니다.. 올해 조 감독님이 못다 이룬 꿈' 그래도 우승한 팀 FC 서울의 2군감독 출신 최진한 감독님의 손에서 반드시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박항서 감독님의 4위 6강행 그리고 하우젠컵 3위 조광래 감독님의 FA컵 준우승 그리고 6위 6강행 이제는 최진한 감독님이 경남에게 우승을 선물할 때입니다! 내년 시즌 고대하겠습니다! 경남FC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