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D-3...정말 떨립니다..

김동수 | 2010-11-17VIEW 2484

이제 전북과 일전이 3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정말 떨리는군요 벌써부터'' 큰 경기를 앞둔 선수들도 그렇겠지만 팬들도 마찬가지네요 ㅋㅋ 오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했는데. 김귀화감독이 7번째 전주 원정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더군요' 당연히 이겨야죠 ㅋㅋ 선수들 정말 이번만은 해내리라 믿습니다. 지난 2007년' 경남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2007년..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뽀뽀' 까보레 등등 최고 외인들과 정윤성' 박종우' 김성길' 김효일 등등 국내파 선수의 맹활약이 어우러지면서 정규리그 4위' 플레이오프 5위를 차지했죠.. 2007년 처음 경남 축구를 봤는데 첫 해 부터 경사를 냈죠 ㅋㅋ 그리고 그때 안 사실이.. 5위팀도 우승할 수 있다는거'' 포항스틸러스가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는데 경남에 PK승-울산에 승-수원에 승-성남에 2연승 이렇게 포스트시즌 우승을 차지했었죠.. 올해 우리가 그때의 포항으로 빙의했으면 좋겠네요. 올 시즌 초반 조광래감독님과 함께 우승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한 경남.. 개막전 첫경기 울산 원정에서 아쉬운 0-1 패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1라운드? 부산전 앞까지 엄청난 성적으로 1위까지 올라섰죠.. 그리고 포스코컵도 대단한 공격축구를 보이면서 4강까지 올라갔었고요.. 그러던 도중에.. 조 감독님이 국대로 가버리고.. 경남이 흔들렸죠.. 하지만 김귀화 감독대행이 무너지는 경남을 바로 잡아 그나마 후반기 6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올해 가장 아쉬웠던 점이 최종순위.. 선두권을 달릴 시절 우리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기대했었죠.. 그런데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루지 못할 상황까지 이어지니 아쉬울 다름입니다.. 어쨋든!! 아쉬움 많았던 정규리그는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는 챔피언십에서 더 높은곳으로 뛰어올라야 하는 경남!! 2007년 5위팀 포항의 우승에 이어 이번 2010년에는 6위 경남이 우승을 일으켜봅시다 올해 꼭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ACL 참가권까지 얻어냈으면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관문 전북전 기대하겠습니다! 경남 FC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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