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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두 내정 구단 발전 역행”

김영훈 | 2010-11-02VIEW 2668

전형두 내정 구단 발전 역행” 경남FC 서포터즈 연합회' 내정 철회 요구 남근희 기자 nam@ gnnews.co.kr 차기 경남FC 대표이사에 전형두 경남축구협회 회장의 내정설이 돌자 경남FC 서포터즈 연합회 (회장 박성진·이하 서포터즈 연합회)는 차기 경남FC 대표이사 전형두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남FC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 따르면 서포터즈 연합회는 “후진적인 행정과 감독 흔들기를 일삼던 전형두의 대표이사 내정은 구단의 발전에 역행하는 길”이라며 “경남FC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대표이사는 절차적인 투명함과 정당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 경영인이 선임돼야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포터즈 연합회는 “2007년 독단적 행정과 전근대적인 구단운영을 일삼았던 전형두 전 대표이사 퇴진을 요구해 관철시킨바 있다”며 “당시 전형두 전 대표이사는 07시즌 최고의 팀으로 이끈 감독을 퇴임시키고' 자신의 측근인 전북의 수석코치 이흥실을 감독으로 내정 하고자 허위사실을 기사화해 박항서 전 경남 감독을 음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FC 서포터즈는 발전적으로 문제해결을 하기위해 대화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2007년 10월 5일 공개질의서(붙임 참조)로 재차 응답을 요구했으나 불응했다. 이에 경남FC의 발전을 위해 대표이사 퇴진을 요구하게 됐다”고 당시 배경을 설명했다. “다행히 전형두의 퇴진으로 후진적 경영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경남FC는 새로운 대표이사의 취임 후 좋은 성적과 안정적인 관중동원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유소년 체계를 적립해가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시도와 팬을 섬기는 자세로 많은 경남도민에게 사랑받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성명서에는 서포터즈의 퇴진운동 중 전형두 측근의 폭언과 폭력' 불성실한 근무태도' 창원축구센터 직원 특혜인사 의혹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경남FC 홈페이지에는 전형두 회장의 대표이사 내정설에 대한 팬들의 지지와 반대 글들로 설전을 펼치고 있다. 원문 주소 http://www.gnnews.co.kr/?section=KNFA&flag=detail&code=25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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