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날씨. 게다가 경남 선수들은 홈이라 할 수 있는 창원에서 이동해야 했고' 또 처음 접하는 경기장이라 선수들이 느끼는 그라운드 적응상태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진주 시민들의 열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2만 5천명이 들어차며 매진됐습니다. 이런 경기가 중계가 됐어야 했는데. 선수들의 아쉬움은 더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승부의 세계는 언제나 앞을 바라보고 달려야 하는 레이스 아니겠습니까. 진주에서 좋은 경기 펼쳐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