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선수의 부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 2010-08-09VIEW 2520
어제(8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도중 김병지 선수가 후반 32분경 부산의 정성훈 선수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왼쪽 이마와 눈두덩이 부분의 상처는 큰 걱정거리가 아니지만 왼쪽귀와 머리쪽의 부상은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고강민트레이너의 설명에 의하면 김병지선수는 가로3cm 세로 5cm 정도로 귀 부분과 머리쪽에 찢어진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상처부위가 넓고 발에 밟힌 것 처럼 표피의 훼손 상태가 심해 고강민트레이너는 김병지선수에게 뛸수 있겠느냐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답니다. 김병지선수가 압박붕대를 하고 다시 그라운드에서 서면 된다고 강하게 주장해 긴급하게 임시처방을 하고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선수는 일반외과에서 치료는 어렵고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9일-월요일) 수원에 있는 모 병원에서 치료와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 하겠지만 14일 경기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게 고강민트레이너의 설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고 문의를 해와서 이른 새벽에 설명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