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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경기였습니다.

박장원 | 2010-07-31VIEW 2350

인천이 중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결코 녹록치 않은 상대였는데 접전끝에 승리를 거둬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조광래 감독님 고별전이었는데 좋은 마무리가 된것 같아 지켜보는 한 사람의 경남FC팬으로써 다행스러움도 느꼈습니다. 오늘 승리의 수훈갑인 김인한 선수는 후반기 든든한 자원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첫골과 결승골의 침착함이 돋보였습니다. 지난 전북과의 리그컵을 포기하면서 이번 인천전에 강수를 뒀는데 잘 맞아떨어졌고' 무엇보다 전 선수들의 경기력이 다시 살아났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지난 리그컵 4강전에서부터 김귀화 감독대행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 또한 하나의 승부수라고 봤습니다. 앞으로 김귀화 감독체제로 조광래 감독님의 뜻을 이어받아 남은 시즌 잘 치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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