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떠나니 안되는군요 ㅠㅠ
정이화 | 2010-07-25VIEW 2467
승점 1점이 아니라 3점이 필요한 경기였는데ㅠㅠ 강호 대구를 만난 것이 불운이었군요. 대구 최근 경기력 무시무시하죠. 비록 리그 15위이긴 하지만요. 대구만 아니었으면' 예를 들어 **시청' **대학교 이런 팀을 만났으면 그나마 좀 해볼만했는데 강호 대구를 만나다니 운도 참 ㅠㅠ 세마리 토끼요? 한마리나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 역시 레벨과 집중력의 차이군요. 어제 제주' 전북 비록 지고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엔 경기를 뒤집어 놓더군요. 강팀은 그냥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국대 감독 되시고 난 이후부터 경기가 이 모양이니 벌써부터 걱정되는군요. 말이 4년이지 아마 당장 아시안컵에서 성적 나쁘면 4년 임기 보장받을 수도 없을텐데...요즘 한마디로 위기관리 능력이 영~메롱이네요. 이건 경남에겐 분명 위기상황이죠? 그렇다면 국대에서도 이런 상황이 도래할텐데 어떻게 헤쳐나가시려는지?? 국대엔 브라질 용병들도 없습니다. 차라리 국대 감독 선임되고 나서 바로 수석 코치에게 맡기고 떠났으면 좋았을 것을...오늘 경기 보면서 물론 비가오는 악조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몸들이 무겁고' 특히 루시오 선수 안되면 빨리 뺐어야 하는데 웬 미련은 그렇게....조광래 유치원은 이렇게 폐쇄되는 건가요?? 원장 맘 떠나니 아이들 줄줄이 다운이군요. 수요일 리그컵 일치감치 접고 리그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6강에나 들 수 있을진 모르지만 ㅠㅠ 아~축협이 원망스럽네요. 잘하고 있었는데....전체적으로 선수들 마음이 대구보다 이기려는 의지가 약하던데...이젠 구단이나 감독님 스스로 일찌감치 용단을 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영부영 3-4경기 더 지고나서 땅치고 후회하며 조치 취하지 말구요. 오늘 경기 앞두고 어제도 여기 저기 불려다니시느라 바쁘시던데 오늘 전술이나' 선수들 몸 상태 제대로 점검했겠습니까?? 9월까지 겸임한다면서요? 지금 이 상태로 말이죠? 겸임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적어도 히딩크 정돈돼야 겸임 가능하죠. 러시아와 첼시 겸임하면서 컵대횐가 트로피 들어올렸죠? 빨리 용단을 내리시길...김학범 감독 정도면 경남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아~승점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