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님! 님의 글을 우연히 읽게 되었고 안타까운 생각에 글을 드려요~ 전 김호 감독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팬이랍니다 제가 중학생때부터 팬이되어 지금은 중년의 나이로 세월이 훌쩍 변해버린 지금까지도 축구를 사랑하며 김호 감독님의 팬으로 지내고 있어요 님의 글을 읽고 너무 지나치게 위험하고 직선적인 글귀들이 팬인 저의 가슴을 안타깝게 하네요 진심으로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님이 직접 확인하지 못한 내용이시라면 표현의 수위를 조절해 주신다면 감사하겠고요 한 평생을 축구장에서 보내신 분의 인생을 이렇게 펌하하시지 않아 주셨으면 해요 간곡한 부탁이에요 님께서 추천하시고 싶은 다른 감독님이 계시면 그냥 그분을 추천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님의 생각과 같지 않아 미안해요 우연히 글을 읽다가 이렇게 회원가입까지 하며 님의 글에 의견을 드리고 갑니다 축구하나로 모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잠시 지난 저의 젊었던 시절의 열정도 다시한번 되새겨보며 잠시 추억에 젖었다 가게되어 한편으로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