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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대표이사 참 존경스럽네요.

김민석 | 2010-07-21VIEW 2389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026754 "우리 이번 시즌에 3관왕(정규리그' FA컵' 리그컵)해야 되는데"라며 농담을 던진 김 대표이사는 이어 "협회 측에서도 사전에 충분한 협의없이 조광래 감독을 뽑아가게 되어 미안하다고 했다."라며 "조광래 감독은 협회가 뽑은게 아니라 국민이 뽑은 감독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보내주는 것이다."라며 협회 측에서도 양해를 구했고'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기본 입장을 밝혔다. (중략) 팬들 속 뒤집어지고 있는데 기자들 앞에서 농담하고 있고... 국민이 뽑은 감독은 또 무슨 소린지...? 하다 하다 아무도 안한다고 고사 하니까 나온 자리가 지금 대표팀 감독 자리 아니던가요? 대표이사라면 적어도 협회에 자기 할말은 똑부러지게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감독 계약서에 대표이사 서명도 분명 있을텐데 이거 봐라 계약은 분명 올해까지 되어 있지 않냐면서 큰소리라도 쳐야 되는거 아닙니까? 우리 경남의 대표이사라는 자리는 협회가 알아서 결정해놓고 지시하면 알겠다 대답만 하는 그런 자리였습니까? 저는 이번 문제를 통해서 느낀건데 후임 감독 찾기 전에 후임 대표이사를 먼저 알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최종 성적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만약 밑바닥으로 떨어지면 그 책임은 대표이사부터 감당해야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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