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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을 기다렸습니다..

박균철 | 2010-07-19VIEW 2381

시즌중.. 계속되는 무승행진.. 그래도 감독님의 "기다려달라" 라는 한마디에 모두들 기다렸습니다.. 김진용 선수를 이적시킬때도.. 결국 감독님의 말씀에 동의 했습니다.. 우리는 '믿음'과 '의리'라는 말로써 감독님을 믿었습니다'' 어떤 팀은 올시즌 전반기 성적을 망치자.. 감독퇴진운동을 했지만.. 우리는 2년 반을 꾸준히 기다렸습니다.. 그게 바로 진정한 믿음과 의리라고 생각해서요.. 안상현 선수를 데리고와서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에.. 진정한 경남의 남자로 감독님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독님께..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배신하신다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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