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 축구교실에 대해 한 말씀만
송영일 | 2010-07-07VIEW 2488
마땅히 글 올릴만한 곳이 없어 응원 게시판에 올리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경남 FC가 혁신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영어축구교실이 벌써 5개월째 접어 들었습니다.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릴 정도로 아이들 엄청 좋아 하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고생 하시는 관계자 분들께 먼저 감사에 인사부터 드려야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 주말 통영에서는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있더군요. 영어 축구 교실도 이러한 행사에 한번씩은 참여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몇 자 적어 봅니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을 보니 창원FC' 진해 렘런트 축구교실' 김해 FC유스팀' 창원HI5' 진주 고봉우FC' 김해 화랑FC' 마산 김태근 축구교실... 거제' 제주' 수원' 포항' 서울 전국에 축구 교실' 클럽들이 참가 하는군요. 7월 말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클럽 축구 대제전 참가 팀 또한 전북현대유소년축구클럽 ' 진해 렘넌트' 진주 고봉우' 최진철 풋볼 아카데미' 조영증 축구교실 등... 전국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실력 차이도 많이 나겠지만' 꼭 경기 내용' 결과를 떠나서 아이들에게는 추억이 될 수 있고' 영어 축구교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축구교실에 다니며 좀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동기 부여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군요. 2시간 그냥 실컷 뛰어 놀다 간다는 것도 좋고 지금 현재도 아이들 좋아라 하고 만족 합니다. 하지만' 한번씩 뭔가 변화를 주는 것도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좀 새롭고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부모들도 좀 더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뭔가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는 것도 관계자 분들의 의무? 아닐까요? 아들래미 학교 친구들이 이번 대회에 많이 출전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주말 창원FC 친구들 실력도 볼 겸 해서 아들래미 데리고 통영에 직접 다녀 오려고 합니다. C반 같은 경우에는 정말 공 잘 차는 친구들이 몇 보이는 거 같고' 우리에겐 용병도 있지 않습니까? 루시오 쥬니어도 역시 아빠를 닮아 같은 또래 애들에 비해 실력이 좋더군요. 당장이 아닌 내년부터 라도 차근차근 준비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은데' 팀장님! 검토 해 보실 생각 있으십니까? * 어른들도 축구교실 하나 만듭시다. 2시간 동안 기다리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냥 웃자고 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