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이 교차한 전북전
이소엽 | 2010-05-03VIEW 2393
경기장에 하나 둘 쓰러지는 선수들 모두 소진된 교체 카드... 계속되는 전북의 공격과 상대 서포터즈들의 야유 마지막 한방울의 기운까지 모두 불태우며 지켜낸 6분의 추가시간... 승리 대신 주어진 2분의 추가시간과 이동국의 동점골 아쉽고' 한편으론 억울하지만 전반 보여준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 내용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서상민 선수의 정확한 패스와 김동찬선수의 골망을 흔드는 감각적 슛팅 이용기 선수의 볼차단은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경남FC화이팅!! P.S. 근데 안상현 선수는 왜 퇴장 당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