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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제발 순회경기를 포기하고 창원을 확실한 연고지로 정착해야합니다

김지운 | 2010-01-29VIEW 2318

경남FC가 진정 발전하기 위해선 순회경기를 이제 포기해야 합니다 물론 경남을 아우른다는 명분이 있지만' 어딜가도 경남fc처럼 순회 경기를 하는 구단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창원 축구팬들을 어떻게 보면 무시하는 처사라고도 할수 있고요. 분명 타지역 경남fc팬들께는 죄송한 말씀인거 아는데. 경남fc는 프로구단이기에 명분보단 실익이 중요합니다. 부산 연고구단 롯데가 마산에서 6경기 치루는것과는 차원이 틀린문제입니다 시즌당 100경기이상을 치루는 프로야구에서 6경기 내어주는것과 전반기 홈경기가 6경기밖에 되지 않는 프로축구는 차원이 틀립니다. 6경기에서 2경기를 마산과 밀양에 내어주면 다른구단 팬들은 2주마다 볼수 있는 홈팀의 경기를 창원축구팬들은 4주간격으로 기다려야합니다. 이게 무슨 지역연고라고 할수 있는지. 창원에 축구팬들을 배려하는 처사는 아닌듯 싶습니다. 올해도 역시 포항과의 경기가 밀양에서 열리더군요. 물론 밀양팬들은 좋겠죠. 아시아 챔피언이고 국가대표 선수 설기현'김형일'노병준 그리고 모따 같은 스타를 보유한 강팀과의 빅매치를 창원팬들은 빼앗겼습니다.물론 우리의 홈선수들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겁지만 팬들은 타팀의 강한 선수들과 우리선수들이 맞붙어 대등한 경기를 보이는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일년에 한번있는 그런 큰 경기를 창원팬들은 보기 힘듭니다. 뭐 차있고 시간이 넉넉한 사람들은 창원에서 밀양까지 가면 되겠죠 한가지 대안을 제시해볼께요 일단 창원이 메인연고지로 선택된 이상 모든 리그경기는 창원에서 치뤄져야 합니다. 하지만 K리그가 리그만 치루는게 아니잖아요. 차라리 리그랑 컵대회 FA컵을 분리하는겁니다. 리그경기는 무조건 창원에서 다치루고' 컵대회는 마산' FA컵은 밀양 이런식으로 분리를 해서 치루면 오히려 꾸준히 팬들의 경기관람에 대한 욕구도 채워줄수 있고 형평성에도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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