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깜빡했다. 김영우 선수도 역시 보아라!!!
김성훈 | 2009-09-08VIEW 2586
사실 김영우 선수 정말 칭찬해 주고 싶었는데 기사를 읽고 흥분된 마음에 마구마구 쓰다보니 나도 모르게 골 넣은 선수 중심으로만 칭찬 릴레이를 해버렸네요. 하이라이트를 보면 잘 나오지만 정말 EPL부럽지 않은 킬패스를 찔러주는이가 바로 김영우 선수더라구요.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실은 조금 실망 쫌 했었습니다. 좀 긴장한 탓인지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뽑아주는 패스가 연거푸 빗나가서요. 본인도 멋적었는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싸인도 보내고 말이죠. '경기 끝나고 두고보자!'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경기 내내 김영우 선수의 플레이에 얼마나 눈물이 날 지경이던지. 해서 경기 후 이렇게 이영우 선수의 플레이를 두고두고 보고 있습니다.^^!! 마치 바르샤의 이니에스타같은 포스가 느껴지니 참' 이거 싸게 화려한 플레이를 보고 있어 덕분에 굽신굽신 합니다~ 작년 챔스에서 한 해설자가 박지성의 활동량을 보고 지금 티비에 나오는 선수는 한 선수가 맞습니다 라고 했다는데 우리 김영우 선수는 어째 모든 공격 포인트를 올릴 때 마다 저렇게 다 간여를 했는지. 이런 선수가 국대 못간건...청문회 감이다 뭐 이런 생각도 드네요. 검찰 조사를 함 시키든가 아니면 감사원 감사라도 어케...ㅋ 그리고 기자님들께 한 번 찔러보고 싶네요. 김영우 선수도 함 기사 실어주세요. 하이라이트 다시 보세요~김영우 선수 빼고 나면 볼께 없어요~~라고 말이죠. 암튼' 정말 다른 선수들도 참 잘했지만 숨은 HERO김영우 선수 정말 캡짱입니다. 앞으로 정말 눈여겨 볼꺼에요. 경기전에 전광판에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김영우 선수 덕분에 기분 째집니다. 주변에서 저를 김감독이라 부르는데 선수들이 잘해줘 이 김감독의 어깨에 힘 팍팍 들어갑니다.ㅋㅋ 김영우 선수도 욕심 버리고 올 시즌은 골 5개 도움 5개만 더 합시다. 쉽잖아요? 그리고 내년엔 10골 10도움만 하고 같이 국대갈 선수들이랑 이왕 가는거 같이 갑시다. 몇 명 가는거에서 한 명 더가도 괜찮으니 부담없이 다녀오세요~ 김영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