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암흑입니다.
강재화 | 2009-07-20VIEW 2574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경남 FC. 포항과 같은 14개의 슈팅에 주도권을 잡고도 패했다는 기사들… 그냥 한번 웃고 말겠습니다. 14개의 슈팅중 유효 슈팅은 몇 개나 됐을까요. 유효 슈팅중에 송호영 선수가 날린거 외에 정말 슈팅이라고 생각될만한게 있기는 있었습니까? 반면 포항이 날린 14개의 슈팅 대부분은 김병지 선수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골과 다름없는 그러한 슈팅이었습니다. 그러한 경기를 최고의 경기력 이었다고 말하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그렇다고 패싱 연결이 그다지 깔끔해 보이지도 않더마… 수비수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집중 좀 합시다. 한번의 실수가 골로 직접 연결 된다는거 이번 경기에서 여지 없이 실감케 해 주더군요' 물론 일부러 그런거 아니란거 잘 압니다. 좀 집중해서 악착 같은 모습 좀 보여 달라는 겁니다. 전반기 포항 원정 경기. 포항의 코너킥 상황에 남궁도 선수의 헤딩골을 본뒤 느낀점. 음~ 저것도 코너킥 상황시 파리야스 감독의 전술이구나 싶었죠. 반대편 골대에 바짝 붙여서 머리만 갖다 되면 정말 꼼짝없이 당하는 골. 이번 마산경기 후반 10분쯤에 똑 같은 상황이었지만 김병지 선수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았었죠. 굳이 다른 것이 있다면 헤딩한 선수가 남궁도가 아닌 데닐손이었다는 것밖에는… 코칭스텝들 취미가 비디오 보기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집에가면 비디오 분석만 한다더니.. 글쎄요 어떻게 똑 같은 그러한 상황을 만들게끔 하는지… 분명 포항은 코너킥때 한번쯤은 똑 같은 그러한 장면을 만들어 낼것이라는 예감을 아마추어도 예상 하는데' 어떻게 월급을 받는 프로라는 집단이… 이해 안갑니다. 깝깝합니다. 앞이 안보입니다. 경남은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뭔가 약속된 Play도 없고... 코너킥이면 코너킥... 프리킥이면 프리킥... 뭔가 새로운것도 없고 똑같습니다. 아주 교과서 그 자체 입니다. 정말 그립게 만드네... 산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