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때
김성훈 | 2009-05-06VIEW 2278
글쓰기가 무서울 정도로 응게 분위기가 가라앉은 듯 느껴지네요. 마치 폭풍전야처럼 말이죠. 이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팀 리빌딩의 책임' 누구에게 있을까요? 팀간 격차가 큰 유럽 빅리그도 아니고 팀간 격차가 고만고만한 k리그에서... 오늘 코너킥에 의한 득점을 외에 지난 5경기 동안 필드골이 하나도 없다는 것 참...문제입니다. 지난 4경기는 무득점이였죠. 사실 인디오의 프리킥 득점을 빼고 나면 필드골이 두개라도 되나요? 많이 답답합니다. 오늘 미들에서 압박은 좋았는데 그 압박이후 패스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너무 떨어지 더라구요. 공간으로 패스하는 것도 거의 안보이고... 이건 선수의 개인전술 부분도 있겠지만 우선하는게 감독님의 전술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역량이 리그 최고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들의 역량이 최고점이 되도록 전술을 만들고 조합하는 것. 전 이게 감독의 역활 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한달을 기다려 달라 하시니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경기에도 똑같은 결과-전술-이 반복 되어 좋지않은 결과가 나올때에는 조감독님 스스로 용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