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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선수 입장 후기....

김혜숙 | 2009-04-30VIEW 2146

며칠전 인천전에 12번째 선수 박대규 선수 이모입니다..ㅋㅋ 나름 경남 유스를 꿈꾸는 조카를 두고 있기에 이런 기회가 생겨 바로 신청해서 인천전에 하게 되었습니다. 늘 상상만하던 경남 선수들과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조카도 너무 좋아했구요 부끄러워하던 우리 박주장님..ㅋㅋ 참고로 울 대규는 마산 합포초등학교 축구부 주장님이십니다..ㅋㅋㅋ 선수들을 만나서 너무 좋아하고 경남에서 뛰고합니다. 머 이모의 세뇌도 한몫하겠죠? 축구선수를 꿈꾸고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우리 대규는 또 하고싶어 하니까요.. 짐 대규하는거 보고 대규동생이 자기도 시켜달라고 조르고 있는중입니다. 우리 애들..아무리 잘난 다른팀 선수가 와도 경남선수들을 젤 좋아하고 경남을 젤 좋아하는 애들입니다. 또 동생을 위해 12번째 선수 한번 더 신청을 해야할듯하네요..ㅋㅋ 근데 인천...선수들 완전 비매너!! 12번째 선수하는거 모르나? 알텐데..보르코 그선수.. 울대규랑 맨 마지막 인디오 사이로 슝 가버리고.. 다른선수들도 따라 슝 가버리고.. 그거 멉니까...ㅡㅡ 완전 짜증났어요.. 악수안하더라도 12번째 선수인데..인사하고 빙 돌아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놔 선수들까지 하고 울 대규 앞에서 슝 돌아가버리고.. 애가 좀 당황해하더라구요.. 그것만 잘 되면...아주~ 좋은 이벤트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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