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미쳐봅시다.
황경한 | 2009-03-12VIEW 2259
우리는 재정이 그리 좋지 못한 도민구단입니다. 그래서 돈으로 간판좋은 선수를 데리고 오는게 힘듭니다. 그리고 우린 축구판에 늦게 발들여 놓은 후발주자 입니다. 그러나 우린 꽉 찬 농구장을 옆에두고 조금은 썰렁함(?)이 있는 축구장엘 갑니다. 왜냐면 경남은 우리의 것이니까요!! (참고로 엘지농구 선수 연습장면 보려면 서울가야됨'''하지만 경남선수들 보고싶어면 함안가면됨) 그래서 우리 이제 한번 미쳐본시다. 좀더 열광적으로 영원하고 좀 더 자주 찾고... 그래서 우리 경남 선수들에게 팬의 열정만은 리그 아니 세계 최고란 자부심을 심어줍시다. 저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둔 한 가장입니다. 주말이면 여행도 가끔씩 가야되고 주말엔 숙제도 도와줘야되는데' 집사람한테 좇겨날 소리했습니다. 항상 주말은 경기장에서 경남과 함께할꺼라고(물론 아이도 데리고 갈겁니다) 그래서 담 경기부터는 서포터와 함께 어울려 볼려고 함니다. 응원가 잘 몰라도 그냥 가서 선수들 힘이 되어 줄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한 번 미치도록 응원해봅시다... 경남 화이팅!!!